출퇴근길 전세버스 투입…광주 14개 노선 혼잡 완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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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에 따라 내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전세버스 42대를 긴급 투입합니다.
전세버스는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운행되며 일부 버스는 혼잡도가 높은 14개 노선에 배치됩니다.
광주시는 전세버스 투입으로 출근 시간 배차간격이 평균 43분에서 21분으로, 퇴근 시간은 48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세버스에는 공무원이 동승해 정류소 안내와 승하차 지원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최대 100대 이상의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