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지난해 수준의 경기를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수출입 동향을 보면 5월 광주·전남 수출은 50억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0%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18.9% 감소한 35억6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4억4천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하반기 들어 하향곡선을 그리다가 올해 1월부터 올라가는 추세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흑자 폭이 작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