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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도청 김영랑문 앞 광장에서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열고 ‘오월 정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유공자, 국회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과 헌화, 추념사, 추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진행됐습니다. 

김 지사는 “민주주의는 깨어있는 시민의 실천으로 지켜진다”고 강조하고,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진상규명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