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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오늘 빛가람호수공원 내 소규모 야외공연장을 오는 1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조성된 공연장은 기존에 활용이 저조한 유휴 수변데크를 정비해 약 232㎡ 규모의 공연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버스킹 등 거리공연 전용 무대로 제공됩니다.

특히 공연장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간이 무대와 조명 시설, 관람석 등을 갖추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