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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광주서 모레 거행...'함께 오월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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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123회 작성일 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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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오는 18일 오전 10시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거행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1980년 5월 광주를 함께 기억하고 기록하면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계승하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입니다.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45분간 진행됩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45년 전 오월 광주의 희생과 헌신은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토대"라며 "이번 기념식이 세대와 지역, 이념을 초월하는 5·18민주화운동의 흔들리지 않는 가치를 재확인하고, 국민통합의 구심체로서 오월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