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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이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에 '탄소 포집 활용 (CCU) 실증지원센터' 를 구축하고 어제(14일)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말 완공된 실증지원센터는  만 천㎡ 부지에 실험실증동과 연구지원동이 들어섰으며, 특히 탄소 포집 활용 실험실증동 내부에는 하루에 이산화탄소 150kg을 처리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기상 전환 설비와 이산화탄소 전환 액상 화합물 제조 설비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이번에 마련된 설비를 활용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CCU 메가프로젝트' 실증 연구도 수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