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탑승자 81명…5·18광장에 분향소
페이지 정보

본문
사고가 난 제주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광주 시민은 81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가 파악한 오후 4시 기준 광주에 주소지를 둔 탑승자는 남성 36명, 여성 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오늘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일주일간을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5·18민주광장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애도 기간에는 시청을 포함한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이와함께 오는 31일 금남로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야의 종 타종 행사도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