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전남지역에 빈집이 2만 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남지역의 빈집은 2만 여섯 채로 집계된 가운데 여수와 순천, 광양 등 동부권 시군이 전체의 42%를 차지했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5년간  예산 220억 원을 들여 8천 예순채를  정비했는데 올해도 14억 원을 투입해 활용이 불가능한 빈집 2천 채를 철거할 계획입니다.

또  빈집관리기준과 재정 지원 근거를 담은 빈집정비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