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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이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25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모두가 빛나는 무등교육’을 실현해 광주교육을 광주답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행복교육·안심교육·동행교육 3대 방향과 함께 기초학력 책임전담제 확대, 진로·진학 통합지원센터, 24시간 위기학생 지원제도, 광주형 미래학교, 학교급식 수준 강화 등 10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정 후보는 현 이정선 교육감을 향해 “비리와 불통, 무능”을 지적하며 출마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36년 교사 경력과 전교조 광주지부장 경력을 가진 정 후보는 최근 교육감 인사비리 의혹 1인 시위를 이어왔습니다.

출마 선언식에는 교원, 학부모, 장애인 단체 등 시민들이 참석해 지지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