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폭우, 도심 침수·차량 고립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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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 오늘(17일)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도심 침수와 차량 고립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 풍암지점에는 오후 3시 기준 205mm의 비가 내렸고, 전남 나주시는 시간당 86mm의 강한 비를 기록했습니다.
재난 당국은 하천 범람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통제를 실시하며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19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100에서 200mm, 지리산 인근에는 최대 30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