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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 "국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국민주권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분권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제77년 제헌절을 맞아 메시지를 내고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가 '국민주권정부'를 내세운 것은 헌법 정신을 계승해 진정한 주권자의 의지를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라며 "국민주권정부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중 하나가 지방분권이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방분권을 위한 방안으로 재정 분권 등 자치재정권. 자치입법권 확대와 장기적으로는 지방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