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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하천 수위 급증, 홍수주의보·경보 잇따라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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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427회 작성일 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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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 내리고 있는 많은 양의 비로 하천 수위가 불어나면서 홍수주의보가 잇따라 발령됐습니다.

 

광주 북구 영산강 용산교 지점과 담양군 영산강 삼지교에는 홍수경보가 발령됐고, 광주 서구 유촌교, 광주 광산구 풍영정천2교·평림교, 담양 양지교 등 4개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방재 당국은 비상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주변 도로와 다리 밑 도로, 지하차도 등의 통행을 통제 중입니다.

 

광주에서는 하상도로 7곳과 지하차도 4곳, 둔치주차장 11곳, 하천 진출입로 336개소의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전남도 역시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 등에 대한 출입 통제와 함께 침수 피해 우려가 큰 나주와 담양 주민 50세대 63명을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