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70대 호우 실종자 사흘 만에 갯벌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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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극한 호우로 실종됐던 70대 주민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30분쯤 순천시 별량면 해안가 갯벌에서 낚시꾼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고, 인근 민간 어선 등이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숨진 이는 지난 19일 동천 하천에서 폭우에 휩쓸려 실종된 70대 A씨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통행 제한선을 넘어 하천에 접근한 것으로 파악돼, 공식적인 호우 인명피해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