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사무관리비 횡령 공무원 7명 재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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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소속 공무원 131명 중 7명이 사무관리비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업무상 배임과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현직 공무원 7명과 전직 계약직 1명, 매점 직원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노조 운영 매점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무관리비로 개인 용도의 고급 양주와 전자제품을 구입하고 이를 사무용품 구입으로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나머지 123명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으며 전남도는 관련자 8명에 대해 징계를 진행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