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6∼7월 평균기온 평년보다 2.5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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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어제까지 일평균 최고기온은 29.4도를 기록해 평년(26.9도)보다 2.5도 높았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상공에 북태평양고기압이 위치한 가운데 중국중부에서 티베트 고기압이 확장하고 있고 이에 따라 고기압권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전남 목포와 진도, 섬지역을 제외한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이번 주말까지 체감온도 36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