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남산단 인근서 1급 발암물질 또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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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남산단 지하수 관정 곳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이 또다시 검출됐습니다.
광주 광산구가 하남산단과 인접 주거지역에 설치된 지하수 관정 45곳을 조사한 결과 9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이번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9곳은 오선동과 장덕동·하남동 일대로, 특히 일부 지역에선 기준치보다 최대 71배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나왔습니다.
광산구는 해당 업체에 수질 개선 명령을 내리고, 개선된 결과를 제출하지 않으면 폐공 등의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