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섬지역을 비롯한 농어촌 지역에서는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농협중앙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는 전체 2천 2백여 곳 가운데 5%수준인 백 2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에 따라 유사 업종이 없는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만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에대해 행안부는 읍·면 지역으로 소비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소비쿠폰 활용 불편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