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냉방기기 화재 3년간 113건…64% 여름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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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멀티탭 과부하에 따른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광주에서 발생한 냉방기기 관련 화재는 113건, 이 가운데 7월부터 9월 사이 발생한 화재가 72건으로 전체의 64%를 차지했습니다.
원인으로는 과부하와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전력 소모가 큰 기기는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고, 문어발식 멀티탭 연결을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