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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염전 피해자 입원 요양병원, 생계급여 횡령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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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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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요양병원이 의사 무능력자의 생계급여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복지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구는 A요양병원 원장 등을 상대로 기초생활급여 횡령 여부를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병원에는 신안 염전 노동착취 피해자를 포함해 의사 무능력자 3명이 입원해 있으며, 이들의 생계비를 관리하는 관리인은 1명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구는 생계급여뿐 아니라 건강보험 환급금까지 병원이 빼돌렸는지도 함께 조사하고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고발 조치를 검토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