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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한 전 총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지난 4월, 광주에서 소외계층을 돕는 음식점에 사비로 식재료를 후원했습니다. 

이후 보름 뒤인 5월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조국혁신당은 이를 공직선거법상 불법 기부행위로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이달 15일 한 전 총리를 소환 조사했으며  공직선거법 공소시효는 다음 달 3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