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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3년 만에 '퀴어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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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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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3년 만에 퀴어문화축제가 열립니다.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 동구 금남로 1~3가 일대에서 제4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주제는 ‘무등: 무지갯빛 절대평등’으로 전국 성소수자와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차별금지법 지지 퍼레이드와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같은 날 금남로 4가에서는 기독교·보수 단체가 약 5백명 규모의 차별금지법 반대 집회를 신고해 경찰은 충돌 방지 인력 배치 등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광주에서는 2018년과 2019년 금남로에서 퀴어축제가 열렸고 2022년에는 영화제로 대체된 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