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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새 낙뢰 1642회…광주·전남 ‘번개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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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375회 작성일 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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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가 쏟아진 어젯밤 사이 광주·전남 지역에서 총 천 6백여건이 넘는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광주 3백17회, 전남 천 3백25회로 광주만 해도 지난해 8월 한 달 치를 하루 만에 넘긴 수치입니다.


기상청은 뜨거운 지표면과 유입된 수증기, 대기 불안정이 겹치며 낙뢰가 빈번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번개 예보 시엔 외출을 피하고 야외에선 전봇대나 물가에서 떨어져 몸을 낮춰야 하며 실내에선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