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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동구청장, "오월의 회화나무는 광주에 남아야"…청와대 이전 제안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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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389회 작성일 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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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강기정 광주시장이 제안한 ‘오월의 회화나무’ 후계목의 청와대 이전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 청장은 오늘 SNS를 통해 "회화나무는 단순한 식물이 아닌 5·18의 피와 눈물을 기억하는 존재"라며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 초등학교 교사의 제안으로 강 시장은 회화나무 후계목을 청와대로 옮기는 방안을 국가유산청에 건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동구청장이 공개 반대하면서 이식 계획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