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지난달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 물가 지수가 1년 전보다 각각 1.9%와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7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광주 116.59로  1년 전보다 1.7% 올랐고, 전남은 117.33을 기록해  1년 전보다 2.1% 올랐습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광주는 1,7%, 전남은 2.4% 각각 상승했습니다.

특히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부진과 가축폐사, 수온상승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이 전년 대비 2.3%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