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남산단 또 다른 지하관정서 발암물질.. '부적합' 판정 총 1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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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남산단에서 사용 중인 또 다른 지하 관정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늘 하남산단 내 생활용 지하수 2곳에서 1급 발암물질인 트라이클로로에틸렌 TCE 가 기준치보다 8.3배에서∼18배 높게 검출돼 수질 개선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하남산단 일대 지하수 관정 245곳에 대해 순차적으로 수질 검사를 진행 중인 광산구는 , 현재 까지 모두 13곳이 부적합으로 판명돼 수질 개선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광산구는 수질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지하수법에 따라 폐공 등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