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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충혼비’ 사라져…시민 제보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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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387회 작성일 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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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에서 일제강점기 일본군을 추도하기 위해 세운 ‘충혼비’의 행방이 묘연해졌습니다.


사단법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비석을 보관하던 주민이 사망한 뒤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시민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이 비석은 일본 육군대장 이치노헤 효에가 글씨를 쓴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제강점기 당시엔 주민들이 이 앞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지나가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