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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손목 절단된 환자, 병원서 치료 못해.. 충남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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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수기자 댓글 0건 조회 363회 작성일 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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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손목이 절단된 환자를 치료할 병원을 찾지 못해 충남 천안으로 이송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 42분 쯤 광주 광산구 평동공단에서 50대 작업자가 기계 설비에 양손이 끼어 손목이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응급조치를 하며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수소문했지만, 환자를 받아주겠다는 병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구급대는 2시간이 지난 오후 4시 45분 쯤 헬기를 이용해 충남 천안에 있는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습니다.


봉합 수술을 받은 환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