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가 5·18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 등에 이바지한 공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유가족들에게 감사패 전달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5·18 3단체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만나 이러한 뜻을 밝히고, 김 전 대통령의 10주기 추모식이 열리는 11월 쯤 국립현충원에서 유족에게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재임 중 전두환·노태우 등을 구속 기소 하는데 역사적 단초를 마련한 것을 비롯해  '5·18 민주화운동 특별법' 제정에도 이바지했다고 5·18 3단체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