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 피해 나주시,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복구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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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시가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복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나주시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로와 하천 유실, 주택·상가·농경지 침수 등 총 151억원 규모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합동조사단은 피해 현장을 정밀 조사한 후 나주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공공시설 복구비와 국고 보조율이 상향돼 지방비 부담이 완화되고, 국민건강보험료 경감과 전기요금 감면,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 13개 항목의 국가 차원의 지원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