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고유의 ‘色’ 천연염색, 프랑스 축제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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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프랑스 현지에서 지역 고유의 색인 천연염색 문화를 선보입니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한국의 봄’((Le Printemps Coréen) 축제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나주의 전통 염색 기술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천연염색 작품 전시와 천연염색의 지속가능성, 친환경 가치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전통 공예의 진면목을 유럽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국의 봄’은 매년 프랑스 서부 낭트 지역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한국문화 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