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제주항공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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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했습니다.
김 지사는 환영문을 내어 "참사 100여 일 만에, 역대 유사 법안 중 가장 신속하게 제정된 데다 유가족 등이 요구했던 내용을 담고 있어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특별법 제정이 단순한 피해 보상을 넘어 안전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뿌리내리는 소중한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전라남도는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안 통과로 전라남도와 유가족협의회에서 건의한 추모사업과 재단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