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2027년엔 의대 신설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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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 정부의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동결 결정에 따라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이 언급되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담화문으로 약속한 전남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한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는 점에 대해 깊이 유감"이라며 "전남에 국립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결정할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최우선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남은 고령화 등으로 의료 수요가 높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의료 취약지로, 전라남도는 국립 목포대와 국립 순천대의 대학 통합을 통해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