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전라남도는 오늘 광주·전북·제주와 함께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기반의 전력 계통 안정화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시스템 실증 연구개발(R&D)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메가시티첨단육성지원(R&D)' 사업에 선정된 4개 지자체는 지난해 지역 간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의 에너지 분야 협력과제를 실천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4개 지자체는 산자부로부터 46억원을 지원받아 2년간 분산 에너지 분야를 연구하게 됩니다.

이번 사업은 전남, 광주, 전북, 제주지역 에너지 분야 산학연 혁신기관과 기술 특화기업이 참여해 지역 간 공동 대응 전략을 수립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