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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무역 가장해 테러단체 지원한 외국인 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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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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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무역을 가장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에 가상자산과 차량 등을 지원한 외국인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자금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 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범행을 주도한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8개월 동안 유엔 지정 테러단체 KTJ에 630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7차례 송금하고 중고차 11대와 굴착기 2대 등 1억7천만 원 상당의 물자를 시리아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KTJ 조직원의 친형으로 국내에서 동포 명의를 빌려 중고차 무역업체를 운영하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국내 체류 외국인이 테러단체로부터 받은 자금으로 실물자산을 구입해 제공한 첫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인터폴 적색수배자의 테러자금 지원 정황도 포착해 별도로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