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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민단체 "감사관 채용 비리, 광주교육감이 책임지고 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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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344회 작성일 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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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비리 유죄 판결과 관련해 광주지역 교육·시민사회단체가 이정선 교육감의 책임과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교육시민연대는 오늘 광주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건은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니라 광주교육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뿌리째 흔든 중대 비리"라며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사태에 대해 모든 도덕적, 행정적, 정치적 책임을 지고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광주교육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38개 시민사회단체도 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교육감의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전날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광주교육청 전 인사팀장 A씨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