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감나무밭서 80대 농부, 농약살포기에 끼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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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에서 80대 농부가 농약살포기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전 9시쯤 영암군 금정면의 한 감나무밭에서 A씨가 농약살포기와 나무 사이에 끼여 쓰러져 있는 것을 배우자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경운기 형태의 농약살포기를 이용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