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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늘 오후 대국민보고회를 열고 123대 국정과제를 제시한 가운데 광주시는 "광주의 미래를 국정과제에 담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기자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1호로 헌법 개정을 통한 ‘5.18 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이 선정된 데 대해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킨 민주주의 도시 광주가 국가와 함께 광주 정신을 계승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대통령실 내에 기재부, 국방부, 국토부 등이 참여하는 ‘광주 군공항 이전 TF’가 구성돼 사실상 국정과제가 되는 등 지역민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환영했습니다.

광주시는 정부의 국정과제가 확정될 때까지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을 ‘광주미래전략실’로 개편해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