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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촌 수돗물 수온 30도 넘어…주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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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328회 작성일 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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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전남 농촌 지역에서 수돗물 수온이 30도를 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장흥군 부산면의 한 마을에서는 수돗물 온도가 31도에 달해 주민들이 샤워나 설거지조차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도심보다 가구 수가 적은 농촌에서는 배관에 물이 오래 머물러 수온이 더 빨리 오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장흥군과 지자체 수도사업소는 배관 방류로 임시 조치를 하고 있으며, 수자원공사와 협력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