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 체크카드로 현금 인출한 40대, 경찰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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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분실된 체크카드로 현금을 인출해 챙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7일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주차장에서 주운 체크카드 뒷면에 적힌 비밀번호를 이용해 480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카드 소유주의 신고를 받고 추적 끝에 지난 14일 충남 천안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동종 전력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사건을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