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 저녁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갖고 특별지자체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강 시장과 김 지사는 회동에서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과 연합의회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지자체는 2개 이상 지자체가 특정 목적을 위해 광역으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치하는 지자체 법인으로, 기존 지방자치단체는 그대로 존치한 채 광역단체 공동사무만 별도 구성한 특별지자체 단위에서 처리하게 됩니다.

한편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는 27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특별지자체 추진 선포식을 개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사진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