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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레미콘공장 간이탱크 청소작업자 3명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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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344회 작성일 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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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공장에서 작업자 3명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소방 당국이 긴급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오후 1시 29분쯤 순천시 서면 순천일반산업단지 내 한  레미콘 공장에서 지상 간이탱크 청소 작업자 3명이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보이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서 오후 1시 40분쯤 탱크 내부에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작업자 3명을 발견했고 탱크를 해체하는 방식으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탱크는 콘크리트 혼화에 쓰이는 화학약품의 저장 용도로 쓰였고, 작업자들은 외주업체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