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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오늘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국립의대 설립과 전남 에너지 해양특화도시 특별법 제정, SOC 사업비 반영 등 현안 해결과 내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협의회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민주당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박지원·김원이·조계원·문금주·김문수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국립의대 신설 필요성과 RE100(재생에너지 100%사용) 산단특별법·전남 에너지 해양특화도시 특별법 제정을 요청하고, 내년 국비 확보 건의 사업으로 56건을 제시했습니다.

주철현 전남도당 위원장은 "지역 현안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법령 제·개정 등 입법 활동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