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레미콘공장서 가스중독 추정...3명 구조, 2명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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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일반산업단지 내 모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한 가스중독 추정 사고의 부상자 3명이 전원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29분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지상 간이탱크 내부에서 의식불명 상태인 3명을 발견하고 구조작업에 나선지 2시간여만에 3명을 모두 탱크밖으로 꺼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부상자 3명 중 첫 번째로 구조된 60세 남성은 호흡과 맥박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2명은 심정지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 3명은 사고 초기 외주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조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레미콘 공장의 임직원인 것으로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화학약품 저장 탱크 청소에 투입된 작업자 1명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자 다른 2명이 구조하기 위해 내부로 들어갔다가 함께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오늘 오후 1시 29분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지상 간이탱크 내부에서 의식불명 상태인 3명을 발견하고 구조작업에 나선지 2시간여만에 3명을 모두 탱크밖으로 꺼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부상자 3명 중 첫 번째로 구조된 60세 남성은 호흡과 맥박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2명은 심정지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 3명은 사고 초기 외주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조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레미콘 공장의 임직원인 것으로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화학약품 저장 탱크 청소에 투입된 작업자 1명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자 다른 2명이 구조하기 위해 내부로 들어갔다가 함께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