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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가 오늘 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가 2017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박람회에는 전남대와 조선대 등 18개 대학과 30여 개 진로체험 기관이 참여해 입시와 직업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또 맞춤형 대학입시설명회가 열려 검정고시 합격자의 수능 준비 방법과 지역 대학 합격 전략도 안내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0일 학교 밖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진학상담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