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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가 주최한 공청회에서 공무원과 시민이 몸싸움을 벌인 것과 관련해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사과했습니다.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원은 자신의 SNS에 "폭력 사태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책임자 징계 요청, 민주적 리더십과 소통, 자질향상에 힘쓰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같은당 권향엽 의원도 SNS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의회 공식 의사 진행 과정에서 소란이 일어난 것에 대해 지역위원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순천시 농업인혁신센터에서 열린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관련 공청회에서 시의회 소속 공무원이 주민과 몸싸움을 벌여 물의를 빚었는데,  시의회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