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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새롭고 젊은 DJ, 제2의 노무현 등의 신인을 발굴해 광주·전남 지역 정치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오늘(26일) 국립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공천을 포함한 구체적인 선거 전략은 전당대회 후 당 대표에 취임한 뒤 밝히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혁신당의 합당 여부에 대해선 "광주·전남의 지역 정치와 지역 주민을 위해 민주당만 있는게 좋은지, 조국혁신당이라는 선택지가 하나 더 있는 게 좋은지 묻는 말로 바꿨으면 한다"고 답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오늘 광주 방문에 이어 내일(27일)은 전남과 전북 지역을 찾아 종교계 예방과 청년 간담회 행사 등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