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AI 1단계 인재, 지역취업 5% 불과...대책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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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중심도시를 표방한 광주에서 육성한 AI 인재들이 광주를 떠나는 것으로 확인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안평환 의원은 오늘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9년부터 진행된 AI 중심도시 1단계 사업을 통해 총 7천859명의 인재가 배출됐으나, 지역 내 취업자는 377명에 불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기월 의원도 자유발언에서 "인공지능 사관학교를 통해 2020년 1기부터 지난해 5기까지 총 1천221명의 AI 전문 인력이 배출됐지만, 수료생의 46.4%만이 우리 지역에 취업했으며, 나머지 53.6%는 다른 지역으로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가 우리 지역에 취·창업할 수 있도록 좀 더 세밀한 정책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