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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GGM 노사 갈등' 광주시 적극 중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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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315회 작성일 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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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 갈등 사태에 대해 광주시의 적극적인 중재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오늘 성명을 내고 "이번 사태는 단순히 기업 내부 문제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광주형 일자리 모델 자체가 흔들리면 광주가 투자 기피 도시로 전락해 인공지능(AI) 산업을 비롯한 지역 미래 전략사업 유치에도 심대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광주시는 제1대 주주로서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야 한다"며 "특히 최근과 같은 극한 대립 상황에서는 강기정 시장이 직접 중재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GGM 노사는 임금·단체협약 결렬 등으로 갈등을 빚어오다 최근에는 1천960억 원 규모의 대출금 조기 상환을 둘러싼 진실 공방과 노조 지회장 폭행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