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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 도시 지역 600가구(응답 524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11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4.7로 전달보다 3.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 8월 113.8을 기록한 후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 상회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