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67.4% "5·18 정신 헌법 전문에 수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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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재단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67.4%가 헌법 전문 수록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오늘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올해 5·18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응답자의 47.4%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고, 20%가 대체로 필요하다고 응답하는 등 67.4%가 찬성 의사를 밝혔습니다.
5·18과 관련해 시급하게 규명해야 할 과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5·18민주화운동 은폐·왜곡·조작'이라는 답변이 33.9%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계엄군 발포 경위와 책임' 24.2%, '희생자의 암매장 의혹' 15.1%, '군인과 경찰의 사망·상해' 10.2%, '무기고 피습 사건' 5.8% 등 순이었습니다.